2013.10.27 16:16
사회 초년생이라 처음 직장을 가지고 처음에 입사하여 월 300/32 월세 들어갔다가 32만원을 그냥 버리는 돈같기도하여...
이번에 전세 원룸을 얻으려고 합니다. 3천정도 빌려서 하는데 요즘 전세담보대출도 많이 있어서 이율이 4% 정도 되더라고요.
어짜피 제가 생각하기엔 직장은 여기서 못해도 5-6년은 다녀야할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은 요즘 주택담보대출? 연 뭐 1%인가? 그런 대출도
있다던데 자세히는 모릅니다... 조금이나마 정보를 정확히 아시거나 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월 220 정도 실수익이며,
매달 40만-연금,
10만-주택청약
50만-3년 만기적금
10만-휴대폰,인터넷
10만-동생 및 어머님 용돈
대략적이게 크게는 이렇게 사용하고, 제가 3천만원을 3년에 갚으려니 여기 계산기로 하니 이율 4%해서 한달에 80만원정도.. 천천히 갚아야하더라고요.. 5년은 50만원씩... 힘들겠지만 그렇게 해야겠죠...? 100만원 정도 남아도 제가 저금을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보기보다 힘들더라고요...
어머니 용돈 몇푼 드리고 옷 사입고.. 밖에 나가서 술먹고.. 그래서 이번 기회에 목표를 잡고 아예 저금에 넣어버리면 이런일 없을 것 같아서
사회생활 선배님들에게 물어봅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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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회초년생때는 대출금 상환이 강제 적금의 효과가 있어 초기 종자돈 마련에 도움이 될꺼라 믿습니다.
그러나, 전세 계약은 잘못하면 어렵게 마련한 종자돈을 한번에 날릴 수 있는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가장 많은 잘못된 계약 사례)
1. 전세 계약을 맺으려는 주택에 이미 집주인이 대출을 받은 경우,
전세금 반환은 대출보다 후순위가 되므로 잘못하면 깡통 전세가 되어 전세금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2. 집주인이 아닌데 부동산 등의 말만 믿고 계약 한 경우,
또한 집주인이 2명 이상의 공동 명의일 경우 2명 모두와 계약해야하는데 1명만 계약한 경우 등.
원룸 전세는 다가구 주택(집주인 하나에 가구수가 여러 곳)이므로 1번 문제가 가장 위험합니다.
* 원룸 건물 시세 - 대출금 - 먼저 입주한 모든 세입자들의 전세금 합계 - 귀하의 전세금 = 0보다 커야 하는데,
이건 사실상 정확한 조사 및 예측이 어려워 가능한 권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세는 조금 늦게 가더라도,
가능한 안전한 빌라/아파트 등 집주인 하나에 집 하나짜리 물건에 대출이 없는 경우가 가장 좋습니다.
자세한건 네이버에서 아래 단어들로 검색해서 추가 공부가 필요합니다.
- 주택임대차보호법
- 원룸 전세계약시 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