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9 08:23
안녕하세요.
20대 대학생입니다.
짧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용돈으로 쓸겸 처음으로 대출이란걸 손댄게 인x저x, 한x저x입니다.
각각 300+500 합이 800만원 쓰면서 돈을 헤푸게 쓰고 다녔습니다.
남들 안부럽지 않게 펑펑쓰고 다녓죠
이자율도 싸기에 에이 까짓거 얼마나 한다고
알바해서 조금씩 갚고 1년인데 내가 못갚겟서 하는마음에
하루하루를 풍족하게 살았습니다.
정확히 10월초에 800만원이란 거금을 대출하면서 대학생이고 직장인도
아닌 저에겐 큰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0월말 25일지날무렵 50만원도 채 안되버렷습니다.
토토, 유흥에 쏟아 부으니 그 많던 돈도 순식간에 다 살아져버렷습니다.
여기서 멈추고 알바나 이자매꾸면서 조금씩 했어야 하는건데
현x저x에서 500만원을 또 대출을 받았습니다.
하면 안되는것이엇는데 그 토토가 모라고
하루에 300만원을 갖고 900만원까지도 따 봣습니다.
충분히 벌쑤잇다고 장담햇기에 800만원은 우스웠지만
결과는 또 빛더미 앉아잇게됫습니다.
합이 1300만원 대출받은지 한달하고 일주일정도 지난지금
깝깝합니다. 암담하고 그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돈도 어떻게 갚아나가야할지 막막하거니와
이사실을 부모님이 아직 모르고 계신거에대해서
더욱 깝깝합니다. 지 주제를 알고 나댓어야하는데
3년 만기일상환 11개월남은 균등상환 두개 이렇게 잇는데
이번계기로 한번 크게 망해봣으니 큰 발판으로 삼아서
꼭 성공하고싶니다.
이글을 읽고 저처럼 병신같이 무모한 짓하는 사람이
더욱 안생겻으면 좋겟습니다.
2013.11.19 10:59
2013.11.19 15:56
2013.11.20 22:07
2013.12.20 20:57
2013.12.23 01:34
2014.01.11 15:12
2014.08.08 14:55
2014.09.15 11:25
학생에 1,300만원의 빚이라.....과중한 부채네요. 드는 생각이 혼자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혼자 감당한다 하더라도 내성(?)이 생겨 나중에 똑같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두렵네요.
물론 질문자님을 못믿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님께 알리시는게 최선이고 최악을 피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