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금융권이랑 디딤돌 등 정부정책은 단독세대주 기준 만30세 안넘으면 승인 안됩니다. 규제 먹었어요. 아 물론 부양가족이 있으면 예외적으로 30세 미만도 되긴 합니다. 근데 결혼해서 애까지 낳은거 아니면 6개월동안 부모님 모시고 사는 꼼수 쓰셔야 하고요. 2금융권(저축은행. 캐피탈) 가면 나이제한 다 쌩까고 대출 되긴 해요. 근데 금리가 5%부터 시작해요. 신용등급 엿먹는건 덤.
저도 아직 집은 없지만 둘중하나라고 생각해요. 짧게 사실거면 신축, 30년 넘고 안전진단 D 뜰때까지 15~20년이상 이사안가고 길게 존버탈꺼면 구축. 물론 둘다 입지 비슷하게 좋다는 가정하에요. 지방 같은데 살거면 그냥 전월세 하시고. 앞으로 30년 지나면 광역시랑 수도권 빼고 전부 인구소멸합니다. 서울시외 수도권이랑 광역시도 솔직히 강력추천은 못함. 이미 부산이나 경기도 읍면지역은 인구줄고있어서.
왜냐믄 서울시내 강남같이 땅값비중이 아주 높은곳이 아니면. 건물은 감가상각을 먹거든요. 땅값은 감가가 안되지만. 그래서 몇년살고 이사가실거면 손해 봅니다. 물론 100%는 아니에요. 그 지역에 호재나 시장상황이 급등하면 찍어누르고 오르기도 합니다. 근데 어쩄든 리스크가 있다는점. +20년된거는 내부 수리 하셔야 할거고요. 사소한(?) 하자는 끌어안고 사셔야 될 수도 있습니다. 고질병. 못고치는거. 말이죠. 예를 들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나 배관 썩어서 샤워기에 필터 안끼면 녹물 나오는 이슈라던가, 뻑하면 90년대 기종이라 수리부품이 없어서 1년에 한두번 정도 2주동안 엘베가 멈춘다던가 (가끔 갇히기도함. 갇히면 유지보수업체 와서 꺼내주는데 1시간은 걸림. 당연히 자영업자는 휴업손해, 직장인은 연차 손해. 관리실에서도 이건 알빠노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