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6 11:43
현재 방얻느라 지인에게 돈 빌린 것이 410만원, 카드 빚이 170만원입니다.
수입은 220정도입니다.
어제 25일 월급 들어온 이후에
적금 45, 청약 10, 펀드 10
카드결제 130만원, 부모님께 송금한게 27만원입니다.
그럼 220에서 남는게.. 없네요.. 카드값이야 이번달에 결제하고 남은 돈이 170만원이라지만 지인께 빌린돈은 한푼도 못갚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리한것이 카드빚남은 것과 지인께 빌린돈을 모두 대출로 전환하여 원금 균등상환방식으로 빌리고
제 한달 예산을 잡아 철저히 지켜나가자하는 것인데요.. 현재 지인께 빌린돈 때문이라도 일부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대출을 받을바에야 위에 말씀드린대로 여러가지 빚을 하나의 대출로 잡고 빚 상환하면서 성실히 생활하고 싶은데요..
제가 과연 옳은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얼마안가 또 과잉 지출을 하게 될것도 같고요..
글이 두서 없지만 제 자신이 답답하고 한심하여 이렇게라도 문의드립니다..
2013.07.26 13:47
2013.07.26 14:02
2013.07.26 16:12
2013.07.26 20:44
2013.07.26 21:32
2013.07.27 00:57
2013.07.27 13:20
다음달에 결제해야할 예정 금액입니까?
그렇다면 청약은 그대로 두시고, 적금과 펀드는 기간이 얼마되지 않았다면 해약하십시오.
지인께 빌린 돈이 있는데 적금, 펀드를 드는건 말이 안됩니다.
해약한 돈과 일부 대출을 받아 지인께 모두 상환하시고,
매달 적금+펀드 55씩 들어가던 것으로 대출금 상환 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가계부도 쓰십시오.
그리고 대출 상환이 완료되면,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체크카드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십시오.
체크카드로 생활이 가능하면, 그때 적금/펀드를 다시 넣으시면 됩니다.
최종 목표는 '대출 0원 + 체크카드로만 생활 + 가계부'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