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8 23:40
30대 초반 일용직에 종사하는 남자입니다
아직 미혼이고 부모님과 함께 살다 이번에 사정이 생겨 독립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직 집은 구하지않았구요
집을 매매할정도로의 큰돈은 가지고있지않구 그렇다고 전세자금을 가지고있는것도 아니라
원룸/투룸쪽으로 알아보고있는데요
다달이 나가는 월세가 40-50 이라 이것도 부담이되서
원룸/투룸 전세나 보증금 많이걸고 월세를 좀 줄여볼려고
이번에 아버지의 명의로 되어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아서 제가 쓰려고 하는데요
국민은행이 주거래은행이라 대충보니 현재 금리라 3.6%정도 나오는거 같은데
다달이 이자만 낸다 치더라고 원투룸 월세보단 훨씬싸더라구요
현재계획상으론 3년거치후에 원금전액 상환하는방법이나
아니면 원금균등상환해서 3년정도해서 다 갚을생각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3년상환하는방식으로 해서 적금든다 생각하고 3년안에 대출금 모두갚을계획이 큽니다.
어떠한 방식이 저에게 잘맞을지 추천좀해주세요..
독립을 첨하는거고 대출도 아버지명의지만 처음받아 갚아나갈려고 하다보니 이것저것 모르는것들 투성이고
머가먼지도 솔직히 잘모르겠네요
제수입은 평균 500 정도 되구요
매달지출은 제가 쓰는 용돈을 제외한금액이 380만원정도 나갑니다
여기서 저축이 212만원입니다 복리저축 62만 적금 150 나머지는 차할부 기름 기타보험 잡비해서 토탈 380정두요
150만원씩 들어가는 적금은 어차피 이자도 얼마안되고 해서 깨버릴려구요
3천만원 3.6% 3년계산해보니 88만원x36개월 나오던데 적금든다 생각하고 3년넣을려구하는데요
원/투룸 구하려는 자본금은 3천은대출받구 제가 현재 가진돈 2천정도해서 5천안에서 올전세로 집을구하려고합니다.
혹시 제가 알고있는 대출계산법이나 그런게 틀린게있나요? 저렇게 대출계산하는방법맞나요? 계산기로 한게 정확한거맞죵?
망할 주식만 아니라면 대출따위 생각조차 하지않을텐데.. ㅠㅠ 먼가가 단순한거같으면서도 복잡하고 그러네여
http://best79.com/loan/1/30000000/3.6/36
이제 집을 알아보는 험난한 여정이 남아있는데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투룸은 올전세가 잘 없고,
있다하더라도 원/투룸처럼 다가구주택의 특성상 집주인이 대출을 받아 이미 근저당권이 설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등기부등본 확인필요)
경매 사건 발생시, 보증금 500~1000만원 정도야 '소액임차인 최우선변제 제도'로 반환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5000만원은 기존 근저당권보다 귀하의 전세금이 후순위가 되어 반환받지 못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이러다보면 차라리 가구마다 별도 등기가 되고,, 근저당이 없는 오피스텔이나 소형아파트 전세가 대출을 더 받더라도 나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매달 관리비는 더 나가죠...)
일단 원하는 지역의 부동산을 찾아가 현재 금액으로 가능한 매물을 둘러보고 다시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한가지 조언드리고 싶으신 것은...
직거래는 하지 마시고,무조건 부동산을 통해 계약하십시오.
복비 아낄려다 5000만원 날립니다.